동아노인복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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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Asia Well Ageing Research Center (EAW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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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3일]사단법인 출범식 및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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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2-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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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지난 7월 말로 사단법인 등록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8월 23일 서울 중구 충무로 스테이락호텔 12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연구소 연구위원인 이현숙 서초구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연구소 고문인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장태평 전 농수산부장관을 비롯, 노인인력개발원장과 청와대 복지수석을 지낸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낸 권오승 서울법대 명예교수, 황진수 한국노인정책연구소 소장 등 100여명의 노인복지 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소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차흥봉 고문은 축사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은 오랜 유교 전통을 갖고 있는 나라로서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케어 해야 할 노인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면서 “유교문화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장기적인 요양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동아노인복지연구소가 해결책을 찾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축사에서 “인생 후반기에 노후 대책을 준비하면 노인 문제 예방은 물론 100세까지 건강과 행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노인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과 대화하면서 장기적 예방책도 연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권오승 서울법대 명예교수 역시 축사를 통해 “동아노인복지연구소가 아시아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우리는 연구 주체이자 대상이니,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 모두 행복하고 제대로 복지 수준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격려했고, 육걸화 북경대학 사회학과 교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동아복지연구소의 사단법인 출범식을 축하했습니다.

김익기 소장은 이날 사단법인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연구소는 앞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같은 문화권과 같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학술적인 교류로 산림치유를 통한 노인복지 문제 해결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한 노인복지 문제 같은 일종의 모델케이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한류에 공감하는 지구촌 사람들》(백산서당) 등 김익기 소장의 사진집을 감사 인사로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날 사단법인 출범식 자리를 통해서는 한국행정학회(사진 왼쪽) 및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사진 오른쪽)와 MOU를 체결하는 순서도 마련됐습니다.